미국에서 현금인출기 ATM 기계를 수리하던 남성이 기계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당시 휴대전화를 차 안에 놓고 온 이 남성,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했을까요?
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
수리공이 갇혀 있던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현금인출기입니다.
잠금장치를 수리하고 기기 문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다시 확인하던 과정에서 갇히고 만 겁니다.
휴대전화를 차 안에 두고 와, 외부로 연락조차 할 수 없는 상황.
남성은 돈을 인출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는데요.
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영수증이 발행될 때 '도와달라, 내가 안에 갇혀 있다고 상사에게 알려달라'는 구조 메시지를 직접 적어 내보내는 것이었습니다.
그러나 적잖은 고객들이 장난으로만 알았고, 두 시간이 지난 후에나 실제 상황이라고 믿고 신고한 사람이 나타나 수리공은 기계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.
출동한 경찰 역시 장난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기계 잠금장치를 열어보니 실제로 남성이 안에 갇혀 있어 놀랐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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